나의 이야기

콜로라도 미션충격과 미션오일 교환에 대하여~

주말세상 2021. 11. 15. 20:39

 

안녕하세요. 주말세상입니다.

 

2020. 10. 27일 출고 후 오늘 현재까지 1년 조금 넘게 타고 있는데요.

 

 

 

 

 

P단 → R단 → N단 → D단,  D단 → N단 → R단 → P단으로 변속시 쿵쿵하는 미션충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행 중 가끔 미션이 통통 튀는 현상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행 중 미션이 통통 튀는 현상은 미국산 픽업트럭의 종특이고 어느 브랜드 할 것 없이 간혈적으로 다 난다고 합

 

니다.

 

 

무거운 적재량과 카라반 견인을 고려한 미션 셋팅이라서 공차시 지 혼자 욱하고 나가면서 틱하는 현상이니 흔히들 미션

 

이 튀면서 마모가 되는 그런 수준은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8단 미션 문제 중 하나이고 2019년도 차종부터 개선되어 나왔다고 하는데요.

 

GM은 미션 학습기간을 1만Km로 셋팅을 해놔서 미션학습기간이 끝나면 대부분 미션충격이 사라지는데 그런데도 미션

 

충격이 있는 경우 1만Km 이상 타고 미션오일을 교체하면 미션충격이 사라지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미션 학습방법은 정지에서 최고단 즉 8단까지 찍어야 학습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습시킨다고 시내 돌아 당

 

기는 것은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합니다. 

 

 

출처 : 유튜브 조각가 조영철 콜로라도 6개월 사용기(예비오너만 보세요!) 편 댓글

 

 

→ 2022. 2. 4일 추가 : 오토미션 학습방법

 

1. 가속페달(악셀)을 15~20% 정도로 밟고 1단부터 8단(속도 75~88Km)까지 쭈욱 가속한 다음 브레이크를 살며시 부드

럽게 밟아서 정지하기를 5회 반복한다.

 

2. 50~55Km 속도 정속으로 1~2분간 주행한다.

 

3. 70Km 정도의 속도로 1~2분간 주행한다. 

 

총 다섯개의 클러치를 러닝하는데 이렇게 하면 좀 빨리되고 GM이 해놓은 표준 캘리브레이션에 미션공장에서 생산한 편

차를 줄여주는 거라고 합니다.

 

출처 : 쉐보레 콜로라도 동호회 카페 (GM 신개발팀 오토미션 연구) 

 

 

미션오일 교환시기에 대하여~

 

미션오일은 사실 무점검·무교환입니다. 미션오일 점검 게이지도 없습니다.

 

미션오일 교환시기는 미션오일 온도가 기준이 되는데요.

 

미션오일온도 80˚C로 유지할 경우 384,000Km마다 교환하면 되므로 사실 미션오일은 교환할 필요가 없는 거지요.

(근거 : 자동차 명장 박병일 유튜브)

 

며칠간 미션 학습한다고 제 콜로라도 거칠게 운행한 후 미션오일 온도를 확인한 바 53˚C에서 69˚C정도 나옵니다.

 

결국 80˚C이하로 유지되고 있으므로 384,000Km 될 때까지 미션오일 교환 안해도 되는 거지요.

 

 

 

 

다만 박병일 자동차 명장은 우리나라 도로사정은 미국과 다르기 때문에 6만~7만Km 가량 주행 후 점검을 하고 부득이

 

미션오일 교환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제조사가 지정한 미션오일로 교환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잘못된 미션오일 사용시 미션충격 & 미끄러짐(동력전달 안됨)이 발생할 수도 있고 마찰 + 온도 변화로 탄 냄새가 발생

 

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