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조배터리 VS 배터리 업그레이드

 

안녕하세요. 주말세상입니다.

 

 

콜로라도 배터리 방전이 자주되어 보조배터리를 달까, 배터리용량을 큰 걸로 바꿀까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좋은 참고 자료가 있어 정보공유하고자 합니다. 

 

(제 차의 방전이유는 일주일에 1~2회 운행이 주된 이유이고 현재는 항상 아파트 지하주차장 주차 & 블랙박스 전원 off)

 

 

※ 질문내용

 

시동을 끈채로 음악도 자주 듣고 골목길에 주차를 해서 블박 주차녹화 안꺼지게 하고 싶은데 보조배터리를 다는게 효율

 

적인가요?

 

배터리 용량을 더 큰 걸로 바꾸는게 효율적인가요? 

 

 

※ 답변내용

 

1. 배터리 동작조건

 

배터리는(주배터리나 보조배터리나) 물그릇에 불과합니다.

 

이를 물탱크에 비유하면 주탱크인가 또는 보조탱크인가가 다를 뿐 물을 체워 주어야 하는 것은 같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12V/70Ah 주배터리에 12V/30Ah 보조배터리를 장착했다면 "산술적으로 전체 배터리용량은

 

12V/100Ah"가 됩니다.

 

2. 문제점

가. 동일 발전기(알터네이터)에 두개의 배터리를 병렬로 연결하면 "기본적으로 상호 간섭을 주므로" 안됩니다.

 

나. 동일 발전기(알터네이터)에 용량이 다른 두개의 배터리를 병렬로 연결하면 "충전 조건이 다르므로 더더욱" 안됩니다.

 

다. 배터리를 병렬로 연결하면 상호간에 부하 역할을 하므로 "방전을 부추기게" 됩니다.

 

 

3. 해결방법

 

가. 기존 배터리용량 보다 "조금 큰 것(약110~115%)으로 교체"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나. 더 중요한 것은 평소에 충전이 잘되는 가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그것부터 고쳐주어야 합니다.

 

다. 양질의 충전조건 : 시동후 "알터네이터전압이 13.5V~14.5V내"로 나와야 하고, 또한 이때 "에어컨과 라이트를 동시에

 

켜도" 충전전압(13.5V~14.5V)이 유지되어야 함(중요한 조건임)

 

이 전압은 배터리용량을 키우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조건임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 가정에서 "전기를 많이 쓴다고 전압이 떨어진다면" 안되듯이

 

 

4. 결론

 

배터리는 물그릇에 불과합니다.

 

가정하여 100리터 물통에 물을 50%만 체운다면 50리터 물통에 물을100% 체운 것과 같은 이치가 됩니다.

 

그러므로 "배터리는 충전이 잘되는 가를 조사하고 문제가 있다면 고쳐" 주는 것이 "용량을 키우는 것 보더 더 중요한 해

 

결책"입니다.

 

제공=제어. 전기 VAD/www.motorpower.co.kr

 

 

 

 

2020. 10. 27일 출고 후 현재까지 4번 방전(1번은 리모콘으로 차문이 안열릴 정도로 완전 방전)되어 그때마다 보험사 긴

 

급출동으로 충전하여 운행하고 있으나 주행 후 2~3일 뒤에 시동전 배터리 전압을 확인해 보면 11.7V~11.8V가 되어 항

 

상 불안하더라구요.

 

결국 버티지 못하고 출고 후 1년 2개월만에 배터리를 교체하고 말았습니다.

 

 

위 질문과 답변 내용과 같이 보조배터리를 다는 것 보다는 배터리 용량을 조금 큰 것(약 110~115%)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콜로라도 순정 납산 배터리 70Ah보다 114%정도 큰 바르타(독일 고급) 납산 배터리 80Ah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저온시동능력(CCA)은 순정 70Ah가 615A이고, 바르타 80Ah가 700A입니다.

 

동일한 배터리 용량일때 저온시동능력(CCA) 수치가 높은 배터리가 좋은(비싼) 배터리 입니다. 

 

바르타 80Ah는 콜로라도 순정 배터리 70Ah와 크기가 비슷해서 브라켓이 딱 맞아 장착시 애로사항이 없습니다.

 

※ 콜로라도는 IBS(배터리 센서)가 마이너스 단자에 물리지 않고 마이너스선이 센서 링단자 구멍속으로 선이 관통해서 지

 

나가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콜로라도 순정배터리

 

  

 

콜로라도 순정 배터리 70Ah와 바르타 80Ah 크기 비교

 

 

 

바르타 80Ah 장착 

 

 

 

 

그동안 순정배터리 시동전 전압이 11.7V~11.8V였는데 배터리 교체후에는 12.6V로 안정적으로 바꼈습니다.